진보 성향의 언론 매체인 민들레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의 명단을 전격 공개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여권과 일부 야당 역시 이름 공개에 반발한 가운데 경찰 고발 등 법적 책임 논란도 일 것으로 보입니다.
▶ "기업 협력구축 강화"…내일 시진핑 만날 듯
인도네시아 발리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G20 회원국 경제단체와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B20 서밋'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간 파트너십 구축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15일) G20 본행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처음으로 조우할 것으로 보이는데, 북핵 관련 논의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 정진상 내일 검찰 소환…윗선 수사 분수령
검찰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내일 소환합니다.
대장동 사업과 위례 사업에 모두 관여하는 등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만큼 향후 윗선 수사에 본격적인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 소방노조, 이상민 고발…국정조사 평행선
소방노조가 이태원 참사 총책임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특별수사본부에 고발했습니다.
특수본은 서울청 정보부장이 대기발령시킨 가운데,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주장하며 장외 여론전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 코로나 사망자 50% 증가 "독감보다 100배"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전주 대비 50% 증가했고, 위중증 환자 수는 48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독감보다 100배가 넘는다며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은행 예금도 5% 시대…뭉칫돈 어디에 굴릴까?
저축은행에 이어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시중은행들의 1년 정기예금 금리도 연 5%를 넘고 있습니다.
1억원을 맡기면 연 이자 수익이 500만 원에 달하면서 뭉칫돈이 고이자 상품에 몰리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