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참사로 숨진 사람이 1명 늘어 모두158명이 됐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20대 한국인 여성으로, 이번 참사로 현재까지 한국인은 132명, 외국인은 26명이 숨진 가운데,
핼러윈 참사 국정 조사 실시를 놓고 국회에선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잠시 후 자세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손흥민, 수술 후 첫 등장>
안면 부상을 입었던 손흥민 선수가 수술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소속팀 토트넘과 리즈 유나이티드 리그 경기에 깜짝 등장한 건데요.
뿔테 안경 뒤로는 여전히 눈 주변 붓기가 가라앉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 선수는 "앞만 보고 달리겠다"며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양현석, 검찰 3년 구형>
소속 아이돌 그룹 멤버의 마약 투약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 전 YG 대표에 대해 검찰이 3년을 구형했습니다.
재판에서 검찰은 "범죄 수법과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반성의 기미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8월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해 흡입했다는 의혹을 진술한 연습생 출신 A씨를 협박해 수사를 무마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2일 양 전 대표에 대한 1심 판결을 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