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 발전 위해 추진 중인 정책 적극적으로 알릴 것"
↑ 규제혁신 정책광고 모델에 선정된 배우 오영수 / 사진=문화체육관광부 |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할로 사랑을 받은 배우 오영수(78) 씨가 국무조정실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작한 규제혁신 정책광고 모델에 선정됐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오늘(14일) 문체부와 함께 오영수 씨를 모델로 한 규제혁신 정책 광고 '당신의 기대가 혁신의 기준으로'를 제작하고, 내일부터 TV, 옥외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오영수 씨가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에서 보여준 나이를 잊은 도전과 변화를 향한 열정이 규제혁신의 가치와 닮아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6월 37개 정부 부처에 규제혁신 특별팀을 구성하고 '새 정부 규제혁신 추진방향'을 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향후 규제샌드박스 제도 강화, 네거티브 규제 전환 확대 등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광고를 통해 정부가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규제혁신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오영수 씨는 광고 촬영 후 인터뷰에서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일이 바로 규제혁신이 아닐까 싶다"며 "국민 관심과 응원이 있다
앞서 오영수 씨는 다른 여러 인터뷰에서 "기회가 되면 (광고에 출연)할 것이다. 하더라도 작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나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광고 또는 공익성이 있는 광고에 출연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yanna1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