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오후 11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어 모두 158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20대 내국인 여성입니다.
부상자 196명 중 입원한 사람은 10명이며 나머지 186명은 귀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이번 주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하고 다음 달 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4일)부터 2주간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3백여 곳이 참여하는 '2022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체계 점검에 나섭니다.
[ 배준우 기자 / wook2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