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5~40mm,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충남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는 최대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강원북부산지에는 최대 5cm의 눈이 쌓이기도 하겠습니다.
바람이 강합니다. 내일까지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25m 이상의 바람이 불어 들며 풍랑특보는 전 해상으로, 강풍특보는 해안을 따라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수능일이 다가오는 11월 중순이면 두꺼운 겨울옷을 꺼내 입었던 기억인데 따뜻한 남동풍이 불어 들며 오늘도 낮기온도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죠,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 8도, 화요일에는 4도까지 수직하강하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중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와 함께 싸락우박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광주의 낮기온 13도, 대구 18도 예상됩니다. 강한 바람에 체감기온은 더 낮겠습니다.
동해안과 경북 내륙에 내리는 비는 내일 밤까지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수능일에는 아침 기온 5도 안팎으로 예외없는 수능 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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