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벤투 감독이 손흥민과 이강인 등 카타르월드컵에 나갈 태극전사 26명을 최종 발표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오는 24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내일 한일·한미·한미일 정상 잇따라 개최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캄보디아에서 한일, 한미, 한미일 정상회담을 잇따라 가질 예정입니다.
미 백악관 측이 "북 도발이 계속되면 동북아 미군 전력을 늘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방안이 강화될지 주목됩니다.
▶ 남욱 "김용이 20억 요구"…아태협 회장 구속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8억여 원 자금을 제공한 걸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가 실제 요구받은 금액은 20억 원이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쌍방울그룹과 함께 '대북송금 의혹'을 받고 있는 아태협 회장이 구속되면서, 쌍방울과 경기도, 아태협의 부당거래에 대한 검찰 수사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 서울 도심 10만여 명 집회…곳곳 교통 혼잡
오늘 오후 서울 도심에서 보수와 진보단체들이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습니다.
집회가 열린 서울 시청역과 광화문, 숭례문 일대에 주최 측 추산 10만 명 가까이 모이면서 도로 곳곳이 교통 혼잡을 보였습니다.
▶ 우크라, 요충지 헤르손 탈환…"역사적인 날"
우크라이나가 개전 직후 러시아에게 빼앗겼던 남부지역 요충지 헤르손을 8개월 만에 사실상 탈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거둔 가장 큰 승리로 꼽히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역사적인 날"이라고 자축했습니다.
▶ 늦가을 막바지 단풍 행렬…밤부터 전국에 비
늦가을 정취가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유명 산과 유원지에는 막바지 나들이에 나서는 단풍 행렬로 북적였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전국에 돌풍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가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