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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희 신임 대검 감찰부장 / 사진=법무부 제공 |
이성희 변호사가(사법연수원 25기)이 신임 대검찰청 감찰부장으로 임용됐습니다.
법무부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이 변호사를 오늘(9일)자로 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사장급인 대검 감찰부장은 검찰청 소속 공무원들의 비위에 관한 조사와 정보수집 업무 등을 담당합니다.
전국 고등검찰청 5곳에 설치된 감찰부서를 총괄하면서 검찰 공무원의 재산 등록과 사무기강 등을 관리하고 사건·평정도 지휘 감독합니다.
지난 2008년부터 외부 공모를 통해 임용하고 있고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판·검사나 변호사가 자격을 가지는데, 임기는 2년이며, 연임도 가능합니다.
이 신임 감찰부장은 서울고등검찰청 감찰부장과 대전지검
이번 인사는 전임자였던 한동수 전 감찰부장이 지난 7월 스스로 물러난 뒤 4개월 만에 이뤄졌습니다.
[길기범 기자 roa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