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해당 아파트 외벽에는 이태원 참사가 해당 아파트에서 또 발생한다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이 붙었는데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이 아파트 단지 지하를 관통할 가능성이 있어 시공사에 항의하는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온오프라인에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쇄도해 아파트 측이 곧바로 철거했다는데요. 재건축 추진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추진위 직원이 강한 문구를 써야 한다고 하다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요.
이에 강남구는 추진위에 계도장을 보내 '2차 피해와 위화감 및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다'며 우려를 전했고, 재발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면 골절 수술 후 회복 중인 손흥민 선수가 이번 주 토요일에 발표될 카타르 월드컵 출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언론 인터뷰에서 손흥민 선수의 회복 상태를 계속해서 확인하고 있으며, 경기에 뛰지 못할지언정 벤치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동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해 손 선수의 대표팀 승선 기대를 높였습니다.
아울러 수술을 잘 마쳤으니 3차전쯤엔 뛰었으면 하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도 덧붙였는데요.
손 선수도 월드컵 출전에 대한 열의가 강한 데다 출전하지 못할 경우 대표팀 전력과 선수단의 사기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만큼, 많은 축구팬들이 최종 명단에 손 선수의 이름이 포함되길 바라고 있을 것 같습니다.
월척도 이런 월척이 또 있을까요. 바다낚시를 즐기던 낚시꾼의 낚싯바늘에 생각지 못한 해양생물이 걸렸습니다.
그 정체는 바로 식인상어로 알려진 '청상아리'였는데요. 뉴질랜드 북섬의 바다 한가운데에서 낚시하다 던진 미끼를 청상아리가 덥석 문 겁니다.
몸부림을 치다 배의 갑판에까지 올라온 청상아리. 몸길이가 2.6m에 달할 만큼 거대했습니다.
2분 넘게 퍼덕이다 스스로 바다로 돌아갔다는데요.
다행히 낚시꾼들은 배 뒤쪽에 있어 별다른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고요. 거대한 상어가 눈앞에서 퍼덕이는 2분이 이들에게는 얼마나 긴 시간이었을까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