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 하는 쉬운 우리말로 순서입니다.
생활 속에서 흔히 쓰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꿔 보는 시간인데요. 먼저 김주하 AI 앵커의 뉴스 보시죠.
[김주하 AI 앵커]
연일 계속되는 금리 인상에 '갭투자'를 시도한 투자자들과 무리하게 집을 산 '하우스푸어'의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혁근 앵커]
부동산 뉴스를 보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단어죠? '갭투자'는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방식을 가리키는데, 여기에서 갭(gap)은 매매 가격과 전세금 간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하우스푸어'는 집을 보유하고 있지만 무리한 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 때문에 빈곤하게 사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외래어여서 처음 들으면 뜻이 확 와닿진 않습니다. 이왕이면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그럼 어떤 말로 대체하는 것이 좋을까요?
'갭투자'는 '시세차익투자'로'하우스푸어'는 '내집빈곤층'이라는 말로 순화할 수 있습니다.
김주하 AI 앵커의 목소리로 뉴스를 다시 한번 들어볼까요?
[김주하 AI 앵커]
네, 아름다운 우리말을 써서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금리 인상에 '시세차익투자'를 시도한 투자자들과 무리하게 집을 산 '내집빈곤층'의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이혁근 앵커]
네, 직관적으로 뜻을 알 수 있는 말로 바뀐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갭투자'는 '시세차익투자'로 '하우스푸어'는 '내집빈곤층'으로 표현하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쉬운 우리말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