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UAE 방문…경제자유구역 조성·기업 유치 나서
경기 고양시가 아시아를 대표해 유엔기후변화협약사무국(UNFCCC)의 공식초청을 받아 오는 7일 개최되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7)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UNFCCC는 지구온난화 방지와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회의로, 1992년부터 회원국 197개국들이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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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고양시청사 전경 |
이동환 고양시장은 현지시각 7일 오전 10시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사회 전환'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며,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협력사업 결과와 고양시의 현실적인 탄소중립 정책,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 시장은 14일까지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출장은 고양시의 성장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라며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경제자유구역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