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구상·네이밍 발굴 용역 착수…의견 수렴
경기 파주시가 GTX-A 운정역(가칭) 상부에 조성될 문화공원을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공원은 서울 광화문광장의 약 1.5배 크기인 2만 8,000㎡ 규모로, 다양한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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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칭 GTX-A 운정역 상부에 조성될 문화공원 조감도 / 사진제공 경기 파주시 |
파주시는 최근 개발구상안 마련과 네이밍 발굴 용역에 착수했는데, 용역은 내년 초까지 진행됩니다.
특히, 지난 운정신도시 공원 조성사업 추진 당시 다양한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이번엔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A 노선의 개통 시기에 맞춰 차질 없이 문화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서울 삼성역과 화성 동탄역 등 다른 지역들과 경쟁하면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