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 대응이 미흡했다며 신속하고 엄밀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다시 한번 이번 사고로 인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에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112 신고가 다수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면서 "신고를 처리하는 현장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윤희근 / 경찰청장
- "사고 발생 이전부터 많은 군중이 몰려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는 급박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윤 청장은 "경찰청에 독립적인 특별기구를 설치하여 투명하고 엄정하게 사안의 진상을 밝히겠다"면서 "관련 내용을 언론을 포함한 국민들께 소상히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