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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상청 지진화산정보서비스 트위터 갈무리 |
오늘 오전 8시 27분 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규모 4.3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가 4.1로 수정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진앙은 북위 36.88도, 동경 127.89도이며 계기 진도는 충북에서 최대 5로 측정됐습니다.
계기 진도는 지진계 관측값으로 산출하는 흔들림의 정도로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을 뜻합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