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놓고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가세 발언을 내놓자,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안타깝다"며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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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한 장관은 오늘 (28일) 과천 법무부청사에서 열린 교정의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정작 저질 가짜뉴스를 뿌리고 다닌 김의겸 의원은 대변인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을 피해서 도망 다니고 있다"며 "이성을 찾으라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을 두둔한 우상호 의원에 대해서는 2000년 '5·18 광주 술판' 사건을 거론하며 "본인이 다 그러니깐
또 민주당이 유동규 전 본부장 진술만 갖고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검찰 수사를 하고 있다며 비판하는데 대해서는 "법원이 이미 구속영장을 발부했는데, 유동규 진술 하나만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이냐"며 상식적이지 않은 주장이라고 답했습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