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시중에 파는 사탕처럼 보이지만 모두 올해 관세청에서 적발된 마약입니다.
이번 주말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이런 사탕 모양 마약류나 음료에 몰래 타는 일명 '퐁당 마약' 등이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경찰이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 치안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31일까지 범죄 취약장소를 분석해 경찰 인력 200명 이상을 배치하는가 하면, 지구대나 파출소의 야간 순찰 인력도 평소의 1.5배로 증원한다는데요.
핼러윈데이에는 사탕을 주고받는 풍습이 있는 만큼 어른은 물론, 특히 아이들이 받은 사탕 포장지의 경우 풀어진 흔적은 없는지, 정체모를 냄새가 나지 않는지 주의해야 한다네요.
66번째를 맞은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 중인 23세 이승현 씨가 진으로 선발됐습니다. 미스코리아 선은 유시은 씨, 미는 김고은 씨에게 돌아갔는데요.
진으로 뽑힌 이승현 씨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CEO로 도약하는 것이 꿈'이라며 "왕관은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아름다운 치유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열렸다고 하는데요.
본선에는 30명이 진출했고, 치열한 경쟁 속에 진·선·미 각각 1명씩 단 3명의 당선자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연임을 확정한 가운데, 중국의 스타 배우들이 공개적으로 시 주석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시 주석은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중국이 사회주의 가치에 맞춰 문화강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이에<와호장룡>,<게이샤의 추억>등으로 유명한 배우 장쯔이가 가장 먼저 시 주석의 발언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시 주석이 제시한 '사회주의 문화강국'을 건설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이 지침 덕분에 자신의 지향점이 더 선명해졌다고 극찬했습니다.
현지 매체는 "장쯔이가 공산당의 치어리더로서 시진핑의 복음을 퍼 나르고 있다"고 해설했는데요. 이외에도 다수의 배우들이 중국 공산당의 지도 아래 헌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당국의 요청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