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 한해 15억 원이 넘는 주택에 대해서도 주택담보대출을 다시 허용합니다.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는 분양가도 9억 원 이하에서 12억 원 이하로 확대하고 다음 달 규제 지역을 추가로 해제합니다.
▶ 윤 대통령 "전 부처가 수출에 매진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원전과 방위산업 등 국가 전략 수출 산업에 대한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주요 부처 장관들에게 모든 부처가 산업과 수출에 매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윤 정부 마구잡이 보복"…유족 "뻔뻔한 항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인사들이 "은폐는 없었다"며 "윤석열 정부의 마구잡이식 보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족 측은 "뻔뻔하게 자기 항변만 늘어놓는 살인 방조 공범"이라고 격분했습니다.
▶ 이은해 무기징역…"부작위 살인 혐의 입증"
법원이 '계곡 살인' 피의자 이은해에게 무기징역을, 공범 조현수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가스라이팅에 따른 직접 살인이란 검찰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수영을 못하는 남편을 빠지게 하고 일부러 구조하지 않은 부작위는 인정했습니다.
▶ 강원도, 채무 연내 상환…레고랜드 휴장 '분통'
레고랜드 사태를 촉발시킨 강원도가 혈세 2천50억 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채무보증을 조기 상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태의 돌파구를 함께 모색해야 할 레고랜드는 돌연 휴장일 발표해 지역사회와 연간회원권 구매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승진…인재·기술 강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지 10년 만에 회장직에 올랐습니다. 글로벌 경기 악화와 반도체 시장 침체 등 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회장은 인재와 기술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