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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학년도 `공차소서` 주요활동 사진 모음 [자료 출처 = 서울시교육청] |
'공차소서'(공을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는 서울시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2년째 운영하는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 프로젝트다.
올해는 5월 참가 학생 모집을 시작해 지난해(4개팀, 7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8개팀, 183명의 여학생이 참여해 매주 훈련과 연습경기를 실시했다. 행사 당일에는 8개팀이 각각 3경기씩 참가해 총 12경기가 진행되며, 예선전 성적이 뛰어난 2팀이 결승전에 진출해 우승을 겨루게 된다.
이번 축제에는 학생, 교사, 교육청,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콜린벨 감독,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여학생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종목을 쉽게 접하고 참여하는 과정 속에서 배려와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축구를 시작으로 야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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