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차 발로 차고 침 뱉고…경찰, 재물손괴로 추가 조사 중
↑ 지난달 공무원을 폭행하는 A 씨.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지난달 금연 구역 흡연을 단속하던 70대 고령의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20대가 또다시 도로 위 난동으로 결국 구속됐습니다.
오늘(26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20대 여성 A 씨를 폭행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쯤 강북구 번동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지나가는 차들을 가로막고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피해자가 차량에서 내리자 침을 뱉거나 여러 차례 때린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 지난달 공무원을 폭행하는 A 씨. / 자료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A 씨는 이미 지난달 26일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인근에서 흡연 단속 중이던 고령의
[정희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mango1998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