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고양도시포럼' 킨텍스서 개막

↑ 25일 킨텍스에서 개막한 고양도시포럼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 사람의 도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고양시]

'2022 고양도시포럼'이 25일 개막했다.
이날 킨텍스에서 개막한 포럼은 26일까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열린다. 포럼은 도시정비활성화, 환경, 평생학습 등 3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도시의 미래방향 및 사례를 발표하는 특별세션을 추가해 국제도시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특별세션1에서는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대사 및 고양특례시 자매도시인 라우던카운티 의장이 발표하고, 특별세션2에서는 모트 맥도널드 아시아퍼시픽 디지털 자문팀장인 드렉 머레이를 비롯한 해외연사 3명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 사람의 도시'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기체인 도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방향을 설정하고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도시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 성공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상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