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어린이, 찰과상 등 부상 입고 병원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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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에서 트럭과 충돌한 어린이집 통원버스 / 사진=연합뉴스 |
경남 창녕에서 트럭이 어린이집 통원버스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0시 24분쯤 경남 창녕군 대지면 한 마을 앞에서 50대 A씨가 몰던 5t 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21인승 어린이집 통원버스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린이집 통원버스를 운전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밖에 통원버스에 타고 있던 원장과 교사, 4∼6세 어린이 12명 등 총 14명은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이 중 어린이 5명은 다리뼈 및 뇌 쪽 부상이
트럭을 운전한 A씨도 신체 일부를 다쳐 창녕 지역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왕복 2차로 국도에서 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어린이집 통원버스를 뒤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졸음 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