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25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안산시 체육진흥과 등에 수사관을 보내, 과거 안산시가 성남 일화 인수를 검토했을 당시의 자료를 확보했습
앞서 안산시는 구단 운영에 들어갈 시 예산 마련과 후원 기업 유치가 쉽지 않아 성남 일화 인수를 포기했고, 그 뒤 성남시가 성남 일화를 인수해 지금의 성남FC가 됐습니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당시 성남시가 축구단을 인수할 합리적 이유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