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부터 매년 최대 500명 참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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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명대 전호환 총장이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에 위치한 UMS(수라카르타 무함마디야대학)을 방문해 공동 학사학위 운영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 사진 = 동명대 제공 |
동명대학교가 인도네시아의 대학과 '2+2 연계교육 공동학사 학위 과정'을 운영합니다.
동명대 전호환 총장은 24일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에 위치한 UMS(수라카르타 무함마디야대학)을 방문해 공동 학사학위 운영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습니다.
UMS은 무함마디야재단(92개 대학병원, 220개 대학 보유) 산하대학 중 중심 대학으로 1958년 개교해 현재 학부생 2만 4,000명과 대학원생 1,000명이 재학 중입니다.
'2+2 공동 학사학위 운영'에 대한 합의에 따라 학생들은 인도네시아 캠퍼스에서 전반 2년, 동명대 캠퍼스에서 후반 2년간 학습하고, 두 대학 공동복수학위를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양 대학은 4년 과정은 동명대 학사관리 과정으로 하고, 양국의 졸업학점에 맞춰 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 대학의 공동학사학위 과정은 2023년 9월 시행 첫해에는 인도네시아 학생 100~150명가량 참여하고, 매년 최대 500명이 되도록 무함마디야재단 산하 220개 대학 등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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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명대 전호환 총장이 인도네시아 UMS(수라카르타 무함마디야대학)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명대 제공 |
한편, 협약을 체결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UMS과 동명대학교 간 미래 협력'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가졌습니다.
이날 강연에서 전 총장은 "동명대는, 도전·체험
전 총장은 "향후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한국취업 기회 부여 시 동명대가 사전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