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특혜 의혹을 규명하자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특검 도입을 전격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검찰의 수사를 방해하는 의도적인 물타기이자 시간 끌기라며 단칼에 거부했습니다.
▶ 김용 구속 갈림길…대선자금 수사 시험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8억여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 부원장의 구속 여부가 '불법 대선자금' 수사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단독] 유동규 "정진상에게도 뒷돈"…검찰 진술 확보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2014년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게 수천만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도 1억 원을 전달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안성 물류창고 공사장 추락사고 5명 사상
오늘(21일) 오후 경기 안성의 한 물류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근로자 5명이 아래층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건물 4층 거푸집이 내려앉으면서 일어난 이번 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 고개 숙인 SPC 회장 "책임 통감"…유가족은 고소
계열사에서 20대 근로자가 숨진 사고에 대해 허영인 SPC 회장이 사고 7일 만에 직접 사과했습니다.
유가족은 해당 회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 관광업계 '연쇄 폐업' 위기…"일손 없다"
최근 무비자 입국이 일부 재개되면서 관광업이 활기를 띠는 듯 하지만, 정작 업체들은 일할 사람이 없어 폐업 위기에 놓였습니다.
호텔 종사자도, 취업 준비생도 관광업계 취업을 기피하는데 마땅한대책조차 없는 상황, MBN이 집중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