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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입주할 관저 / 사진 = 매일경제 |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진 남산공원 전망대의 일부 포토존에서는 앞으로 사진 촬영이 제한됩니다.
최근 대통령 경호처는 서울 남산공원 전망대의 한 포토존에 경호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곧 입주할 한남동 관저가 보이는 곳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이곳에 배치된 경호원들은 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이 관저 방향으로 사진을 찍는 것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경호처는 서울시에 전망대에서 관저 촬영이 제한된다는 사실을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시민들의 반응은 "보안 조치를 이해한다"는 의견과 "사진 촬영까지 막는 건 지나치다"는 의견으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앞서
한편, 윤 대통령 부부는 이달 말 관저로 이사할 예정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