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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X뱅앤올룹슨 협업 스피커인 'Beosound Explore - Starbucks Edition'. / 사진=스타벅스 제공 |
스타벅스코리아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대구종로고택점’ 개점 기념으로 100개 한정 스피커를 선보인 가운데, 이른바 리셀(되팔기) 가격이 2~3배 이상으로 치솟아 논란입니다.
앞서 지난 20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종로고택점 오픈 행사를 기념해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과 협업한 ‘Beosound Explore - Starbucks Edition’ 스피커 100개를 한정판으로 출시했습니다.
스타벅스 측은 1919년 건축된 고택 한옥의 아늑한 느낌을 보존하고, 대구가 문화예술 도시라는 점에 착안해 매장 설계부터 뱅앤올룹슨과 협업을 통해 최적의 음악 감상을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픈 전날부터 ‘오픈런’ 행렬을 이뤘고, 준비된 수량 또한 빠르게 완판됐습니다. 이에 온라인 중고 플랫폼 시장에도 웃돈을 붙여 높은 가격으로 올라왔습니다. 공식 판매가인 29만 9,000원보다 약 3배가량 높은 60~80만 원대에 가격이 형성됐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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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터넷 갈무리 |
이 사실을 접한 시민 유 모 (27) 씨는 “80만 원에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