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신용카드 소액 결제수단인 인터넷안전결제를 해킹해 지난해 7월부터 39번에 걸쳐 700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얻은 23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하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본인 인증이 허술한 게임 관련 사이트에서 인증서를 이용해 아이템을 구매 후 되팔아 현금화하는 방법으로 700만 원 상당을 유흥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천권필 / chonk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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