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매매 알선자 가운데 '또래 포주'인 10대의 비율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최근까지 청소년 성매매를 집중 단속한 결과 업주나 알선자의 48%가 10대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지난해
청소년 성매매 사범 550여 명 중에는 인터넷을 통해 접촉한 사범이 87%로 가장 많아, 인터넷이 청소년 성매매의 주요 통로라는 점이 다시 확인됐습니다.
<최인제 / copu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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