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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노소영.[사진 제공 = 연합뉴스] |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김현정 부장판사)는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변론기일에서 양측의 변론을 종결하고 12월 6일을 선고기일로 잡았다.
앞서 2015년 최 회장은 혼외 자녀의 존재를 인정하며 노 관장과는 성격 차이로 이혼하겠다고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후 최 회장은 2017년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노 관장의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 관장은 이혼에 반대해 오다 2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을 이혼과 재산분할이 마무리될 때까지 처분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가처분도 신청했다. 지난 4월 법원은 노 관장의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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