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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경기 광명시 서서울화훼영농조합 청사에서 ㈜수인과 서서울화훼영농조합 관계자들이 `화훼산업 활성화 및 해외진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수인] |
수인은 18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화훼용 완효성비료시장 국산화를 목표로 전남 순천 해룡산단에 저탄소 작물맞춤형 완효성 비료공장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수인은 스마트팜 시스템 기술개발에서 시작해, ICT기술 등 데이터 농업 기반 회사로 완효성비료 및 작물재배기법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수인은 경기 광명시에 소재한 서서울화훼영농조합과 '화훼산업 활성화 및 해외진출'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화훼시장 활성화와 해외진출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양측은 작물맞춤형 완효성비료를 활용한 친환경·고효율 화훼 생산, 집하 및 유통 전반에 걸친 IC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유통 시
하병연 수인 비료부문 사장은 "친환경 고효율 완효성 비료의 국산화 기술에 성공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완효성 비료시장 판도를 뒤집을 것"이라며 "향후 의료, 화장품 등 산업분야의 원료작물에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천 = 진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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