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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의 영향으로 장애를 일으켜 많은 사용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은 카카오톡 오류 화면 / 사진 = 연합뉴스 |
지난 15일 오후 데이터센터 화재가 발생한 이후로 나흘이 지났지만 카카오[035720]의 서비스들은 아직 완벽하게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18일 오전 9시 기준 서비스 복구 현황을 안내하고 메일 서비스를 일부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 메일의 주요 기능은 복구가 완료됐지만 다음 메일은 현재 복구 중입니다. 카카오는 오늘(18일) 중으로 정상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한 포털 서비스 다음 카페, 카카오스토리와 브런치, 티스토리의 검색 기능을 복구중이라고 전했으며, 카카오톡의 톡 서랍과 톡 채널의 광고성 메시지 기능과 쇼핑하기의 일부 검색 기능을 복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판교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률은 95% 정도이며, 카카오는 전력 공급률이 아직 100%에 이르지 못해 서비스 정상화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SK 주식회사 C&C는 "서비스 완전 정상화 및 전력 공급 완료 시점을 정확히 예측하긴 어렵다"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의 양과 복잡도, 복구 장비의 특수성으로 인해 메일과 톡 채널과
한편 현재까지 복구된 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293490], 카카오뱅크[323410], 카카오 맵, 카카오T, 카카오내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멜론 등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