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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총회 포스터. [사진 제공 = 서울시] |
26회를 맞는 이번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의 서울 개최는 1986년(제5차), 2006년(제15차)에 이어 세번째다. 행사 참석을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와 체육계 인사 1300여명이 방한했다.
이 총회는 스포츠계의 유엔총회 위상을 가진 회의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반기문 윤리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총회 2일 차인 20일에는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서울시장 주최 만찬이 진행되는데,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원더풀 동행 서울, 파워풀 스포츠 서울, 뷰티풀 매력 스포츠 거울 등을 주제로 '잠실 스포츠 마이스 복합공간'을 소개할 예정이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만찬에 참석한다.
한편 오 시장은 18일 ANOC 총회에 앞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서울올림픽 레거시 포럼에 참석해 대형 국제스포츠대회 레거시 보존·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스포츠 대회 유산이 미래세대에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번 총회를 '국제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으로 삼고 있다. 최경주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권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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