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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지난 3월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부산 지역인재 장학금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박형준 부산시장,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사진 제공 = 부산시] |
부산시는 부산 이전 공공기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부산 지역인재 장학금'의 첫 지원 대상 학생을 오는 11월 4일까지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3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60억원, 한국예탁결제원은 19억8000만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8억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설립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부산시는 이렇게 조성되는 기부금 97억8000만원으로 20년간 지역 우수 인재에게 장학금과 취업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부산 소재 대학 정보통신(IT)과 상경 분야에 재학 중인 3학년(전문대는 2학년) 이상 학생이다. 이번에는 IT 분야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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