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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 해양관광복합지구 조감도. [사진 제공 = 고성군] |
17일 고성군에 따르면 최근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 사업이 착공했다. 오호리 죽도 일원에 410억원을 들여 해양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고성군은 2019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해 12월 각종 인·허가, 올해 8월 시공사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호리 해변과 죽도를 잇는 780m 해상길이 조성된다. 또 죽도의 생동감 넘치는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상전망대도 들어선다. 여기에 신비한 고성 바닷속을 감상할 수 있는 수중 공원과 실내서핑장 및 스킨스쿠버장 등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관광레저 시설도 마련된다.
고성군은 이곳을 해양
[고성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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