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달빛산책'은 중계역에서 상계역까지 당현천 2km 구간에 다양한 예술 등과 빛 조형물을 전시하는 행사로, 미디어아트와 VR 콘텐츠를 포함한 1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올해 주제는 '은하수를 건너서'로, 어렵게 헤쳐나온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염원과 희망이 담겼습니다.
가을밤을 화려한 불빛으로 물들일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됩니다.
▶ 인터뷰 : 오승록 / 서울 노원구청장
- "새로운 희망을 찾아 떠나자는 콘셉트로 올해 달빛산책을 준비했습니다. 이제 거리두기가 해제됐기 때문에 많은 주민이 나오셔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받았던 스트레스를 많이 푸시고 가족 간의 정도 나누시고 친구끼리 우애도 나누시고 연인끼리 사랑을 나누시면서 충전하고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