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6일 마켓컬리(왼쪽)과 스타벅스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카카오 먹통 사태로 일부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다고 공지했다. / 사진=각 회사 누리집 및 앱 갈무리 |
카카오 사태로 인해 카카오 계정과 연동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업체들도 서비스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오늘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장보기 쇼핑몰 마켓컬리는 어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카카오 인증과 카카오톡 상담 등 일부 서비스 사용이 어렵다”며 “순차적으로 정상화되고 있으나 카카오 관련 일부 기능이 불안정할 수 있다”라고 공지했습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카카오 선물하기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한 결제와 배달 주문, 매장 위치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가 정상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스타벅스 측은 앱을 통해 “카카오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일부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는다”며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알렸습니다.
홈플러스도 어제 홈페이지와 앱에 "카카오 계정 연동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결제, 카카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 지그재그도 카카오 연동 서비스 이용에 장애가 있었지만 현재 카카오페이 결제와 주문 취소 기능이 복구됐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