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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 출처=연합뉴스 |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으로 고발된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소환 조사가 미뤄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6일) 조 전 비서실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었으나 추후에 조사 일정을 다시 잡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조사 일정이 알려지자 노 전 실장 측에서 조사 일정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전 실장 등은 지난 8월 직권남용과 불법체포, 감금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노 전 실장은 북
검찰은 노 전 실장에게 어민의 북송 결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물을 전망이며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도 각각 소환할 계획입니다.
[이상협 기자 lee.sanghyub@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