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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경찰서 [사진=연합뉴스] |
16일 서울 은평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17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다.
A씨는 14일 오전 5시 50분께 서울 은평구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청테이프로 손발을 묶고 입을 막은 뒤 1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저항하다 왼손을 다쳤다.
범행 직후 A씨는 도주했지만 하루만인 15일 낮 12시 30분께 서대문구의 주거지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경마 도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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