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77.98%가 급여·복지 좋은 기업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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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다니고 싶은 기업 톱10' / 사진=잡플래닛, 연합뉴스 |
취업 준비생이 올해 꼽은 '다니고 싶은 기업' 1위는 삼성전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취업 준비생 회원 1,013명을 대상으로 주요 50개 기업 목록을 제시하고, 다니고 싶은 기업을 3곳까지 선택하도록 한 결과 삼성전자(35.24%)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SK텔레콤(30.50%)이고 네이버(29.41%)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카카오, 현대차, 토스, LG화학, 구글코리아, 라인, 한국전력 순이었습니다.
잡플래닛은 상위 10곳에 정보기술(IT) 기업이 6곳일 정도로 IT 기업에 대한 인기가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선호 기업의 조건(복수 응답)으로는 응답자의 77.98%가 급여와 복지 등 처우 조건이 좋은 기업을 선택했습니다. '칼퇴(정시 퇴근)'와 연차 사용 등 업무와 삶의 균형이 가능한 기업을 택한 응답
잡플래닛이 '취준생'과 직장인 들을 대상으로 2020년에 실시한 '다니고 싶은 기업 브랜드' 조사 결과에서는 카카오가 23.6%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는 네이버(18.6%), 삼성전자(14.1%), SK(10.6%), CJ(9.8%) 순이었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