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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정부세종청사.[사진 = 연합뉴스] |
1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6시께 경기 평택시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근로자 A씨(23)가 소스 배합기 기계에 몸이 껴 숨졌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직원 1명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공장 직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를 명령한 뒤 사업장 측의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올해 1월 27일
[평택 =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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