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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사진 제공 = 연합뉴스] |
멧돼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엽사에 의해 사살됐다.
문화재청은 이날 "오늘 새벽 창덕궁 후원 청심정에 멧돼지가 다시 출현함에 따라 관람객 안전을 위해 금일 창덕궁 후원 관람과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를 취소했다"고 알렸다.
창덕궁관리소 등에 따르면 멧돼지는 이날 오전 1시 5분께 창덕궁 후원 청심정 인근에서 모습이 포착됐다.
창덕궁관리소는 후원 관람이 시작되기 전 홈페이지에 "멧돼지 출몰로 인해 금일 후원은 폐쇄되었습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라고 공지하고 오후 예정돼 있던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야생생물관리협회 멧돼지 포획단의 수색 끝에 오후 1시 30분께 멧돼지는 엽사의 총을 맞고 사살됐다.
창덕궁 후원에서는 지난 13일에도 멧돼지가 나타나 후원 관람과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가 모두 취소된 바 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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