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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t급 부선. / 사진=연합뉴스 |
오늘(15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해상에서 선박 충돌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 31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음지도 해상에서 이동 중이던 1t급 낚시 어선과 정박등을 켜고 정박 중이던 500t급 부선이 충돌했습니다.
창원해경은 낚시 어선 앞부분이 정박 중인 부선 왼쪽 뒷부분을 충돌한 것으로
이 사고로 낚시 어선 선장 C(80대)씨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또 나머지 승선원 3명은 목,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해경은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