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2만명대 초반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844명 늘어 누적 2509만8996명이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지 1000일이 되는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3583명)보다 739명 적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8일과 비교하면 오히려 3419명 늘었다.
방역 당국은 유행이 감소하던 추세가 주춤하면서 정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독감 유행과 맞물려 확진 규모가 반등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날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3명으로 전날(60명)보다 7명 적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279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45명으로 전날(237명)보다 8명 늘었으나 나흘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5명으로 직전일(35명)보다 10명 줄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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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159명 발생한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2.9.28 yato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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