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7회 문해한마당' 개최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한자리 모여

↑ 보령시 문해한마당/사진=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오늘(13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제7회 문해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문해교육을 통한 열정과 성취감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인문해교실 시화전과 엽서쓰기 우수작품상 시상, 문해 골든벨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시상식에서는 2022년 보령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최종 선정된 시화 9개, 엽서쓰기 4개 작품에 대해 시상을 했으며, 대상 격인 글빛상에는 김명순 어르신이 선정됐습니다.

문해 골든벨에서는 주관식 퀴즈 50문항을 푸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이후 시간에는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습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앞으로도 보령시 성인문해교육이 단순히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학습자의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학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