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국밥·국수’ 예산장터 삼국축제 내일 열린다

14일부터 7일간 백종원 국밥거리 일원서 개최

↑ 예산장터 삼국축제 포스터/사진=예산군 제공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내일(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전통시장 백종원국밥거리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지역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16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인 ‘제1회 예산글로벌 푸드 챔피언십’과 장터에서 펼쳐지는 전국 우먼 스트릿 댄스 경연대회인 ‘예산장터 시우파'가 열려 전국의 셰프와 젊은 춤꾼들을 불러 모을 예정입니다.

↑ 요리대회 포스터/사진=예산군 제공

더불어 백종원의 전문컨설팅을 통한 `백종원 먹거리 대전·어서와 삼국포차'를 운영하고 먹거리 구역 내 주방용품 특별전과 함께 수제맥주, 막걸리 시음행사도 함께 진행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14일 개막식에는 국화 전시장 점등식을 시작으로 가수 노라조와 풍류대장 이윤아, 팝페라 한아름'의 신명 나는 축하공연이 진행됩니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미스터트롯의 정동원과 신성, 쇼미더머니 머쉬베놈, 예산대표 태지나와 서젬마의 맞짱 콘서트 삼국대전과 어린이들을 위한 예산장터 매직 서커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 중입니다.

전시 체험행사도 특색 있게 준비해 1만 8,500여점으로 더욱더 화려해진 국향대전과 축제 콘텐츠인 삼국의 역사와 정보를 한눈에 얻을 수 있는 주제 전시관 등이 마련됐습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의 대면 축제인 만큼 알찬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겠다”며 “가족과 함께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맛과 멋, 즐거움을 한껏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