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서 트럭 추돌 사고

↑ 중부내륙고속도로 트럭간 추돌사고 수습현장. [사진 제공 = 경남소방본부]

중부 내륙고속도로에서 갓길에 정차 중인 트럭을 주행중인 트럭이 들이받아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1시간 가량 일대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13일 오전 5시 6분께 경남 창녕군 대합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면 43㎞ 지점에서 2차선을 달리던 21t 트럭이 갓길에 정차 중인 25t 트럭 뒤를 추돌했다.
이날 사고로 추돌한 트럭 앞부분에 화재가 발생하고 주변을 지나는 차량 한 대가 사고 파편으로 일부 파손됐다. 다행히 두 트럭 운전사들은 경상을 입었다.
불은 출동한 119 소방에 의해 이날 오전 6시 17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사고로 일대 8∼10㎞ 구간이 1시간가량 전면 통제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창녕 = 최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