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국 스코클랜드 근위대. [사진 제공 = 서울시] |
서울시는 이달 16일 오후 2시부터 3시 50분까지 숭례문광장, 서울광장, 세종대로 일대에서 '서울 왕궁수문장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영국 왕실근위대는 서울 왕궁 수문장, 국방부 전통의장대와 함께 교대의식을 선보이고 행진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세 차례 공연을 한다. 오전 10시30분 에비뉴엘 정문에서, 오전 11시20분 롯데월드몰 5층 롯데시네마 입구, 오후 12시10분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20분 간 공연하고 포토타임을 갖는다.
이번 '서울 왕궁수문장 특별행사'는 대한민국과 영국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국 스코틀랜드 근위대(50명)는 교대의식를 마치고 군악대 연주를 선사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스코츠 가드 밴드'는 스코틀랜드 전통 악기 '백파이프' 연주로 유명하며, 지난달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서도 연주를 맡았다. 서울 왕궁수문장은 교대의식(60명)과 취타대 연주를 펼친다. 또한 국방부 전통의장대(33명)는 절도 있는 동작과 우렁찬 기합으로 서울광장을 호령할 예정이다.
![]() |
↑ 왕실 수문장 교대의식. [사진 제공 = 서울시] |
이외에도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해 고양예고 아름드리무용단 학생 30명이 참여하여 '천·지·인의 소리'를 주제로 모듬북 공연을 펼쳐 한국 전통 무
[권오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