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센블루' 색상 전체적으로 적용…직접 그린 구름 그림 포인트로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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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투데이 |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를 위한 특별 주문 제작 포르쉐 차량이 공개됐습니다.
어제(12일) 포르쉐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포르쉐 존더분쉬 하우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제니와 함께 디자인한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Taycan 4S Cross Turismo for Jennie Ruby Jane)'을 공개했습니다. 존더부쉬(Sonderwunsch) 프로그램은 고객 맞춤형 주문방식입니다. 제니의 차량은 '꿈', '아이디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화 작업 중 매뉴팩처 옵션, 에디션, 리미티드 시리즈에 이어 가장 높은 단계인 존더부쉬로 만들어진 제니의 이번 차량은 포르쉐가 존더부쉬를 운영 시작한 후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1대 외에 두 번째이자, 국내에선 최초로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옷부터 시작해 각종 패션 액세서리를 모두 명품 '샤넬' 브랜드 제품으로 착용해 '인간 샤넬'로 불리는 제니가 '인간 포르쉐'가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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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투데이 |
포르쉐는 약 8~9개월 전부터 제니와 의논해 세부 사항을 결정했으며 차량에는 전체적으로 마이센블루 색상을 가미하여 제니가 직접 디자인한 구름 그림을 포인트 로고로 넣었습니다. 또 앞문 엔트리 가드에 '제니 루비 제인', 뒷문에는 제니의 별명인 '니니(NiNi)' 레터링이 쓰였습니다. 여기에 제니의 반려견인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 최초의 존더분쉬 프로젝트를 젊은 여성 크리에이티브 리더, Z세대를 대표하는 영향력 있는 글로벌 아이콘 제니와 함께 해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정희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mango1998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