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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사업으로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모습 / 사진=영광군청 제공 |
전남 영광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의 주택과 상가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영광군은 올해 3월 사업 공모를 위하여 전문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한국에너지공단의 심층 현장 평가를 거쳐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37억 원를 투입해 내년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영광군은 지난해 영광읍과 군서면 등 2개 읍면 458개소에 45억 원 상당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백수읍과 홍농읍, 법성면, 영광읍, 군서면 등 5개 읍면 457개소에 45억 원을 투입한 사업이 현재 약 80% 공정율로 12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대마면과 묘량면, 불갑면, 군남면, 염산면 등 5개 면으로 448개소에 태양광 386개소(1,408㎾), 태양열 62개소(843㎡)를 설치 추진하게 됩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