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 회색 차량 주변으로 카트들이 빽빽하게 놓여 있습니다.
알고 보니 카트를 보관해야 할 모서리 공간에 차주가 주차를 해놓았는데, 이곳 외에 카트를 둘 곳이 마땅치 않다 보니 직원이 차량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주위를 빙 둘러 카트를 정리한 거라고요.
이후 차주가 직접 카트를 치우고 차를 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직원은 직원대로, 차주는 차주대로 입장이 무척 난감했을 것 같죠.
다음부터는 주차할 자리가 아무리 없어도 카트 보관소는 비워두시는 게 좋겠네요.
미국에서 어린 남매가 반려견으로 기르던 핏불 두 마리에게 공격을 당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지난 5일 테네시주의 한 가정집에서 두 살 여자아이와 생후 5개월 남자아이가 핏불테리어의 공격을 받았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매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어머니도 큰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8년 전부터 집에서 기르던 반려견이었는데 한 번도 사람을 공격한 적은 없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결국 안락사 됐다고 하네요.
어떤 이유로 한순간 돌변한 건지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머니의 친구는 '만약 반려견들에게 위험한 징후가 보였다면 절대 아이들과 가까이 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혀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가방을 주저 없이 망가뜨리며 주목을 받은 남성이 있습니다.
멀쩡한 가방을 가위로 거침없이 해체하는 이 남성, 특히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명품 브랜드의 가방이 그의 주요 타겟이라는데요.
미국 텍사스에 사는 가죽 전문가로, 가짜 가죽은 아닌지, 만듦새나 마감 기법이 가격에 걸맞은지 등 가죽 제품을 살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라고 합니다.
아세톤으로 문지르기도 하고 염료를 확인하기 위해 불에 태워보기도 한다고요.
저가 벨트부터 명품브랜드 가방까지 종류와 가격대도 다양한데 그렇다고 모두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한다네요.
그의 솔직한 평가에 수많은 누리꾼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