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증평서 도정보고회...“주민 건의사항 적극 검토”

민선 8기 도정운영 방향 설명, 군민 건의사항 청취

↑ 김영환 충북지사 증평서 도정보고회 참석/사진=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오늘(11일) 증평군을 찾아 도정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증평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도정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을 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발상의 전환, 과학기술·무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울어지는 트리플악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농업이 미래다 순으로 앞으로의 도정운영 방향이 제시됐습니다.

주민들은 증평종합운동장 건립사업, 증평종합운동장~삼보로 간 도로개설공사, 화성~송정 간 도로확포장공사, 남차~덕상 간 도로개설공사, 호명~운곡 간 도로개설공사, 신동리 주거주차장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